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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코코(coco) 디즈니 애니메이션 줄거리 및 명대사

by SOME MORE 2022. 1. 26.

영화 정보

감독 리 언크리치

장르 애니메이션

개봉 날짜 2018. 01. 11

 

코코 줄거리

[결말포함/스포주의]

 주인공인 미구엘은 멕시코에 사는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아이입니다. 미구엘의 고조할머니인 코코는 어렸을 때 아빠가 음악을 하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집을 떠났기 때문에 미구엘이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반대가 심했습니다. 코코의 아빠가 집을 떠난 후 코코의 엄마는 신발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왔고 그의 손자 미구엘도 광장에서 구두닦이 일을 합니다. 

 미구엘이 존경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름은 '크루즈'로 음악으로 성공한 뮤지션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인기 절정이었을 때 공연 중 큰 종이 떨어져 깔려 죽습니다.

 여느 날과 같이 광장에서 구두닦이를 하고 있는데 한 손님에게 저녁에 음악 경연대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손님과의 대화를 듣던 할머니가 화를 내시며 반대하십니다. 특히 이 날은 죽은 자들의 날이었습니다. 멕시코에서 죽은 자들의 날에 조상이 현세에 방문한다고 생각해 가족의 사진을 제단에 두고, 가족이 모여 조상을 기다리는 전통이 있습니다. 

 미구엘은 다락방에서 크루즈 영화를 보며 기타를 치다가 오늘 저녁에 있는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미구엘의 가족들은 구두 만드는 가업을 이어받길 원합니다. 제단에서 가족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미구엘은 코코의 부모님 사진에서 집을 떠났던 코코의 아빠가 자신과 같은 기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가족들에게 음악을 하겠다고 선언하게 됩니다. 선언을 하고 결국 그의 기타를 할머니가 부수게 됩니다. 

 음악 경연대회에 가지고 갈 기타가 없자, 미구엘은 크루즈 제단으로 들어가 전시되어있던 크루즈의 기타를 빌립니다. 그때 제단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미구엘을 알아보지 못하고 투명인간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미구엘의 눈에는 해골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골들 중 우연히 조상을 만나게 되는데 코코의 엄마 '이멜다'였습니다. 이멜다가 죽은 자들의 다리를 건너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자, 조상들은 미구엘을 데리고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갑니다. 죽은 자들이 현세로 가기 위해서 가족들이 제단에 사진을 올려놔야 하는데 미구엘이 제단에 있던 이멜다의 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죽은 자들의 다리를 건너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미구엘이 해골을 볼 수 있고 이곳에 넘어온 건 죽은 자의 물건을 훔쳐서 저주를 받아서였습니다. 이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해가 뜨기 전 금전화를 들고 가족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이멜다에게 축복을 받으면 저주가 풀리지만 이멜다는 미구엘이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내걸게 됩니다. 그 조건은 앞으로 음악을 하지 말라는 조건이었습니다. 조건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미구엘은 자신이 존경한 크루즈에게 대신 축복을 받기 위해 무작정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때 제단에 사진이 없어 죽은 자의 다리에서 못 건너고 있던 사람 헥토르가 크루즈와 친하다고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미구엘은 이 해골에게 자신을 크루즈에게 데려다주면 자기가 현세로 돌아가 제단에 사진을 올려준다고 거래를 제안합니다. 

 거래가 성사된 둘은 크루즈가 파티를 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파티에 초대되지 못했던 둘은 음악대회에서 우승하면 파티에 초대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참여하게 됩니다. 그때 자신을 잡으러 온 이멜다 때문에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안 헥토르는 현세에 바로 갈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미구엘에 화가 나 미구엘을 떠나게 됩니다. 이멜다는 미구엘의 음악을 반대한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자신도 음악을 사랑했지만 딸 코코를 낳고 더 사랑하는 존재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위해 집을 나간 남편에게 화가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도 미구엘은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크루즈 파티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파티에서 만난 크루즈 가족을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돌아오는 답은 뮤지션에게 가족보다 음악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때 파티에 몰래 온 손님이 한 명 더 있었습니다. 헥타르였는데, 여기서 크루즈와 대립하게 됩니다. 크루즈와 헥타르는 옛날 현생에서 공연을 같이 다니던 사이였는데 헥타르가 가족이 그리워 떠나려고 하자, 재능이 없던 크루즈가 물에 독약을 태워 헥타르를 죽이고, 헥타르의 악보로 성공해 인기 뮤지션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둘의 다툼 끝에 헥타르와 미구엘이 쫓겨나게 됩니다. 자신을 기억하는 마지막 사람인 딸이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잊어가서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딸 이름이 '코코'인 것을 알게 되었고 미구엘은 헥타르가 자신의 고조할아버지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잡으러 온 이멜다의 도움으로 둘은 구출되었고, 크루즈와 헥타르 사이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풀었습니다. 제단에 올릴 헥타르의 사진을 크루즈가 가지고 있어서 크루즈의 공연장에 찾아갑니다. 싸우는 도중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걸 몰랐던 크루즈는 옛날에 있었던 일을 말해 버렸고 관객들은 등을 돌리고 맙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헥타르의 사진을 구해지 못했습니다. 해기 뜨면서 미구엘이 해골로 변하려고 하자 이멜다와 헥타르는 조건 없는 축복을 하며 미구를 현생으로 돌려놓습니다. 

 현생으로 돌아온 미구엘은 코코에게 헥토르의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러자 코코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이멜다 몰래 숨겨두었던 헥토르의 사진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1년 후, 죽은 자들의 날에 미구엘의 가족과 조상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

" 넌 이미 우리에게 축복을 받았어. 아무 조건 없이. "

" 이게 가족들이 해야 하는 일이야, 너를 지지해 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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